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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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잘 걸리는 질병

diseases that babies are prone to

영유아가 잘 걸리는 질병을 확인하고 미리 예방해보세요.

중이염

아이들의 감기를 치료하다 보면 상당수에 있어서 중이염이 합병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귀의 중이(中耳)라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감기를 치료하는 도중에 어쩔 수 없이 동반되는 합병증입니다.

아기의설사

아기의설사1~2세 정도된 아기의 장은 매우 민감해서, 어떤 음식이 맞지 않거나 감기에 걸리기만 해도 바로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2세 이상의 아기에게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 아주 약한 세균에 의해서도 설사를 일으킵니다.
대부분의 설사는 그다지 심하지 않으며, 처치만 빨리 해주면 쉽게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이 물처럼 묽고, 고름이나 피가 섞여있고, 토하며, 38°C 이상의 열이 나고, 아기가 축 늘어지고, 눈이 움푹 들어가며, 소변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을 때 심한 설사로 생각해야 하며, 이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나타날 때는 즉시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 피가나오는 설사 ]
피가 나오는 설사는 일반적인 바이러스 설사가 아니라 세균성 설사일 가능성이 높고 드물기는 하지만 장이 꼬여서 피가 나오는 수도 있고, 항문열상이나 항문내 혹 때문에 올 수도 있으며 드물지만 치질이 있어서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에게 보여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유행성 설사 ]
가성콜레라 라고도 하는 유행성 설사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가장 흔한 원입니다.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6~24개월에 호발하고 감염경로는 주로 분변에 오염된 음료수, 음식, 손 매개물로 입을 통해 전파되며,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의 가능성도 추정됩니다.
증상은 1~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전구증상으로 1/3에서 기침, 콧물 등 감기증상이 구토에 선행해서 나타날 수 있고, 주증상은 설사, 열, 구토, 탈수이며 특히 설사는 녹색, 황색, 또는 살뜬물 같은 물설사로 평균 하루에 7~10회 정도 합니다. 대부분 4~7일에 호전되나, 약 10%에서 1주이상 지속되며 설사 발병후 3~4일간 전염성이 가장 높습니다.
치료는 대중요법이며, 심한 구토증상, 심한 탈수증(수분 손실이 15%이상, 즉 몸무게가 15%이상 감소)이 있을때는 입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피부의 가려움, 붉은 반점, 갈라지고 긁힌 피부, 진물, 태선화, 피부건조증, 빈번한 피부감염, 습진, 눈 주위 색소침착 등 다양한 피부증상이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모양과 분포를 보입니다.

천식

건조하거나 점액을 동반한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 곤란,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주로 밤이나 새벽, 운동 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재채기 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 코, 인후, 귀 또는 입천장이 심하게 가려움, 콧소리를 내는 음성,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증상 등의 다양한 증상 중에 일부를 겪을 수 있으며, 증상이 일년 내내 나타나거나 일년 중 어느 시기에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